부끄럽지만 컴퓨터를 사용할 일 자체가 거의 없었던 사람입니다. 당연히 어도비와 그래픽 프로그램은 사용하는 방법도 모르고, 시도조차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강의를 신청하기 위해 상담을 받았을 때, 첫 수업에 들어 참여했을 때만 해도 "과연 내가 이 과정을 잘 따라올 수 있을까. 비전공자인 내가 잘 수료할 수 있을까."하는 많은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김지나 선생님을 만나고, 이론부터 실습까지 수업을 모두 듣고 수료한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불필요한 걱정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4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학원의 기초부터 알려주는 커리큘럼과 김지나 선생님의 꼼꼼하고 정확한 피드백이 정말 저를 잘 이끌어주셨기 때문입니다. 다른 선생님은 만나뵙지 못했지만, 김지나 선생님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지나 선생님 정말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혹시 다음에 김지나 선생님 수업을 듣는 수강생 여러분이 계시다면, 첫 수업때에는 다소 FM식 수업이 부담스럽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예 컴퓨터를 못 만지던 저도 해냈으니, 선생님과 학원을 믿고 차근차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