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강의 속도가 조금 빠르다고 느꼈지만 이후 작업을 하면서 계속 반복되는 부분이 많아져서 학습 내용을 복습하기에 좋았습니다. 작업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생겨도 강사님께서 친절히 다시 설명해 주셔서 긴 수강기간동안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은 다 가르쳐주시기보단 수강생 스스로 깨닫고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부분이 답답하고 많이 힘들었지만 강사님이 알려 주신 대로 스스로 생각해보고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해결하기 위해 검색을 하면서 여러 정보들을 접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다만 수업과정에서 수강생들끼리 프로젝트를 하는 과제가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직업이든 협업이 중요하고 특히 개발자는 서로의 코드를 보고 합치면서 자연스레 많은 개발자들 사용하는 협업 툴인 깃허브를 배우는데 이 부분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새로운 분야를 시작하는 수강생들입장에선 웹디자인&퍼블리셔의 기본을 다지기엔 충분한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긴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이끌어주신 강사님과 실장님, 학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