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디자인) UI/UX 디자인 및 개발(웹, 앱, 피그마)
(스마트웹&콘텐츠개발) 프론트엔드 개발자(자바스크립트,리엑트)
(디지털디자인) UX/UI 반응형 웹디자인 &웹퍼블리셔(디자인&코딩) 실무 프로젝트
기업요구 프로젝트 중심 웹 UIUX 분석 기획 개발자 양성과정
(혼합+디지털디자인) UI/UX 반응형 웹디자인 &웹퍼블리셔(디자인&코딩) 양성 A
(디지털디자인) UIUX 디자이너를 위한 웹디자인(피그마 활용) &웹퍼블리셔 실무 양성
웹퍼블리셔(HTML5+CSS, Javascript, J-Query)양성과정
프랑스 광고계에는 ‘360도’라는 표현이 있다. TV에서 시작된 광고가 웹이나 옥외광고로 이어지는 등 다양한 매체가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를 의미한다. 오숙영이 아트디렉터로 근무중인 글로벌 광고 & 마케팅 회사 하바스(Havas)도 여러 매체의 광고를 두루 섭렵하고 있는 360도 회사다. 아디다스, 리바이스, 맥도날드 등 이름 짜한 기업들의 광고를 맡고 있는 하바스에서 그녀는 ‘360도’로 남다른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에디터 | 정윤희(yhjung@jungle.co.kr)
오숙영이 하바스에 둥지를 틀고 아트디렉터로 날아오르기까지의 여정은 길고도 험했다. 한국에서 환경조각을 전공하며 순수미술에 대한 꿈을 키웠지만 표현 매체에 대한 고민은 사진과 멀티미디어로 눈을 돌리게 했다. 대학원에서 멀티미디어 과정을 공부하던 중 유학을 결심하고 그르노블 보쟈르에 편입했지만 여기서도 순수미술의 한계를 느끼게 됐다. 우연히 시각디자이너 미할 바토리(Michal Batory)의 작품을 접하게 되면서 디자이너도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다시 한번 편입을 결심한 그녀는 스트라스부르그 고등 장식 미술학교로 학적을 옮겨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면서 비로소 원하던 것을 찾을 수 있었다.